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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듀테로입니다. 
듀테로 크루 들을 위한 컬렉터 라벨인 'MUSEUMPEACE'의 첫 번째 프로젝트. 
'Long Live The King'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니버설 뮤직의 머천다이즈 브랜드인 브라바도 코리아와 함께
1년 전부터 기획된 프로젝트로 총 7팀의 레전드 뮤지션들의 정식 라이선스 제품들을 두 시즌에 걸쳐 선보이게 됩니다.
그중 다섯 번째로 소개할 뮤지션은 1994년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힙합씬에 큰 영향을 미친 래퍼들의 래퍼인 'Nas' (나스)입니다.  



나스(Nas)의 본명은 'Nasir Bin Olu Dara Jones'로 본격적인 활동 전에는 'Nasty Nas'로 불렸습니다. 그는 힙합 음악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히는 'Illmatic'의 발매 전까지 인종차별이 극심한 뉴욕의 퀸스 브리지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연주가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의 끊을 놓지 않았던 나스는 아버지의 선구안으로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몰두하게 됩니다. 나스의 아버지인 올루 다라 존스(Olu Dara Jones)는 극심한 가난과 인종차별이 난무하는 빈민가에서의
질 낮은 공교육은 오히려 아들을 망칠 수 있다 판단해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나스에게 음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으며
이는 나스가 본격적인 랩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기폭제가 됩니다.




초기 나스의 랩핑은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재능으로 인해 그는 잠재되어 있는 실력을 펼칠 수가 없었으며
랩 다운 랩을 하지 못해 크게 좌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좌절에도 불구하고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MC Shan, South Bronx, 
Boogie Down Productions 사이에서 일어난 퀸스 브리지 디스 전과 절친한 친구였던 'Ill Will'의 죽음이 그를 냉소적으로 바꿔놓으며
각성한 듯 본인의 실력을 폭발시키기에 이릅니다.



더불어 컬럼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이루며 본격적인 1집 준비를 착수하게 되며 1994년 4월 드디어 당대 최고의 동부 힙합 프로듀서들이
참여하며 발매된 정규 1집 'Illmatic'이 대중 앞에 공개됩니다. 그의 1집인 일메틱은 평단의 극찬과 함께 수많은 동부 힙합 뮤지션들의
리스펙트를 받으며 N.Y. 힙합을 상징하는 앨범으로 칭송받게 되며 이는 지금까지도 그 역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래퍼들은 과감한 폭력만을 묘사하는 가사 그리고 돈과 술, 여자, 마약 등에 찌들어 있는 삶에만 초점을 맞추며
시니컬한 음악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스는 빈민가 흑인 게토의 삶이라는 본질적인 주제를 자신만의 라임과 플로우를 통해
담백하게 표현하며 철학과 시적인 은유를 담아 힙합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1집인 일메틱은 가사와 랩, 비트, 이후 끼친 영향력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단점을 찾기가 힘든 힙합 음악 그 자체의 앨범이라는
높은 평까지 들으며 발매 당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뮤지션들과 평론가, 대중들의 극찬을 받게 됩니다. 이 극찬을 바탕으로 나스는
순식간에 힙합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거물급 래퍼가 되었으며, 현재도 나스 최고의 커리어로서 나스를 지탱해 주고 있는 앨범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1집의 대성공과 함께 그에게는 다시금 좌절이 찾아오게 되는데 2년 뒤 발매된 'It Was Written'대한 적지 않은 악평들 그리고 1999년까지
발매된 3집(I Am...)과 4집(Nastradamus)의 혹평이 그를 소포모어 징크스의 대명사로 만들어 버리게 되고 '첫 번째 만한 두 번째는 없다'라는
비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래퍼는 랩으로 이야기해야 된다'라고 말하듯 2001년 철지부심하여 5집인 'Stillmatic'을 공개하게 되는데
이 앨범은 나스의 커리어에 있어서 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앨범이자 드디어 1집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큰 결과물이라는 칭송을
받게 됩니다. 특히 4집의 엄청난 실패로 인해 나스는 퇴물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앨범을 통해 다시 확실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게다가 당시 힙합 씬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었는데 남부 힙합의 발전과 에미넴 같은 슈퍼스타의 엄청난 성공, 라이벌 제이지의
음악적 성과 등등 여러 가지가 겹쳐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나스의 기존 장점이었던 담담한 래핑과 갱스터 힙합의
완성도를 최대로 높이려 한 시도 그리고 앨범의 완급조절에 많은 신경을 쓴 그만의 노력들이 리스너들과 평단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특히 빌보드 앨범 차트에 8위로 데뷔하고 첫 주 32만 장에 총 250만 장이 넘게 팔리며 아직 나스의 스타일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나스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래퍼로서의 본질적인 활동을 비롯 현재까지 왕성한 앨범 발매를 연이어 이어나가고 있으며 2021년
새로운 프로듀서인 'Hit-boy'와 함께 그의 정규 14집인 'Magic'을 발매하며 올드 스쿨의 참 회귀를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023년 'Magic3'를 발매함과 동시에 가장 최근인 2024년 4월에는 1집 일메틱의 레전드 프로듀서인 'DJ Premier'와 함께
'Define My Name'를 공개하는 등 진정한 힙합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뮤지엄피스의 'Nas-Illmatic' 앨범 커버 제품은 단순히 음악과 관련된 제품의 발매라기보다 골든 에라 시기의 낭만을 다시금 회귀 시키려는
의도와 당시 열광했던 뮤지션 중 하나인 랩퍼 'Nas'를 통해 'Illmatic' 앨범의 재조명을 위함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내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Nas-Illmatic' 티셔츠 제품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 이미지들은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에서 제공한 정식 초상권 이미지로 복사 및 무단 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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