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소매 : 60cm / 어깨 : 65.5cm / 가슴 단면 : 62.5cm / 총장 : 68.5cm
L - 소매 : 61cm / 어깨 : 66.5cm / 가슴 단면 : 64cm / 총장 : 69.5cm
사이즈 선택 시 주의사항
*본 제품은 암홀과 어깨가 넓고 와이드하며 박시한 타입의 제품입니다.
*사이즈 수치는 재는 사람의 방식에 따라 오차 범위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옷은 패턴에 따라 구조가 바뀌는 입체의 결과물이며 패턴 제작은 착용을 기준으로 완성됩니다.
*소량 생산 제품의 경우 각 개체별로 사이즈 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사이즈 판단이 어렵습니다. 흡사한 제품의 수치와 비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확한 피팅감에 대한 부분은 Q&A 게시판이나 SNS 채널을 활용해 주시면 더욱 구체적인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판매가 | 8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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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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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INFO. & DIRECTOR COMMENTARY
안녕하십니까? DEUTERO 디렉터 크리스 영입니다. DEUTERO 2020 CHAPTER 04 "WISE-UP" 시즌. 이번에 소개 아이템은 'DTR1942 '90s Oldboy Sweat Shirts Ver.3 Vintage Blue' 제품입니다. 챕터 3에 이어 암 홀 부분 곡선 수정을 더한 90s 스웨트 셔츠 버전3가 챕터 4에 완성되었습니다. 많은 크루 여러분들의 문의와 관심 덕에 이번 스웨트 셔츠를 디자인하고 제작 및 완성까지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비로소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해드립니다. 이번 90s 스웨트 셔츠는 어릴 적부터 수집해 두었던 스웻셔츠를 다시 착용해 보고 여러 면에서 고민한 결과를 토대로 지금의 제품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여기는 스웨트 셔츠는 다소 넓다 싶을 정도의 암홀과 어깨, 적당히 내려온 드롭 숄더 그리고 착용 시 'Balloon' 형태를 띠는 아웃핏을 지닌 오버 스웨트 셔츠입니다. 이는 분명 사이즈가 큰 제품을 착용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업사이즈와 오버사이즈의 차이라고 할까요? 1970년대에 이어와 과거 90년대에는 이러한 패턴의 경향이 특히나 두드러졌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에게서 제작되어졌습니다. 최근 역시 이러한 추세는 상당히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반면 추세에 반해 소규모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이러한 타입의 니팅 제품들을 제작하기란 전반적으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갈수록 높아져가는 원단 가격의 상승과 수량에 많은 의존을 보이는 국내의 봉재 환경 속에서는 어쩌면 니팅 제품을 제작한다는 것이 사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선보여야 할 제품을 내놓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브랜드 디렉터에게 곤혹스럽고 힘겨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 스웨트 셔츠 제품은 그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작이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스웨트 셔츠를 디자인함에 앞서 제가 가장 먼저 참고한 자료들은 빈티지 의류를 즐기고 이를 자신들의 아우라로 펼쳐내는 해외 셀러브리티들의 실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중 현재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저 역시 팬임을 자처하고 있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그의 연인 '루니 마라'. 리얼 놈코어 룩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배우 '샤이아 라보프'. 영국인들의 절대적인 자존심인 밴드 '오아시스'의 리더 '리암 갤러거'의 젊은 시절 등이었습니다. 두 번째 자료들은 제가 소장하고 있는 실제 빈티지 제품들로 최종 5벌의 제품을 추려 그중 가장 패턴의 부위와 부분적 디테일의 적용이 수월한 위스콘신 스웨트 타입을 수정해 이번 제품에 활용했습니다. 세 번째 자료는 일본에서 발행한 의류 전문서적 '라이트닝 아카이브'의 '빈티지 스웨트 셔츠'편으로 '스웨트 셔츠' 편에서 소개된 1920년도부터 1970년도까지의 아카이브 중 1970년대의 제품들을 적절하게 참고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소 많은 자료들이 이번에 선보이는 스웨트 제품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새로운 패턴과 새로운 재봉으로 마무리된 'DTR1942 '90s Oldboy Sweat Shirts Ver.3 Vintage Blue' 제품은 뉴욕타임스의 미디어 칼럼니스트와 문화부 기자를 역임하고 있는 'David Carr'의 '낡은 것들의 힘'에 기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NEW YORK' 프린트가 뒤집어 찍힌 불량품 티셔츠를 3달러에 구매하고 착용한 뒤 C 트레인에서 한 아이에게 극찬을 받았던 일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번 스웨트 셔츠는 가끔 서울과 부산 등지의 빈티지 샵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구매했을 때의 제 기분 그리고 그것이 주는 만족감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 이런 모든 불특정한 감정들이 제품을 통해 크루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으면 하며 지금의 제품에 밑거름이 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크루 여러분들의 마음에 자리 잡길 바라며 완성시킨 제품입니다. 부디 소중한 아이템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AUTION(제발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본 제품은 소량 제작된 제품으로 패턴의 완성은 철저하게 착용에 준해서 제작되었으며 제품을 완성한 뒤 별도의 가공으로 마무리된 상품입니다. 특히 워싱 제품의 경우 원단 표면의 워싱 후 흔적이나 일정의 데미지가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미리 고지드립니다. 또한 세탁시 제품의 후면에 처리된 쥬리의 보풀이 일어나거나 이탈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본제품은 원단의 컬러 특성과 티셔츠 및 맨투맨 혹은 후드 아이템과 같은 니팅 제품의 특성상 오염이나 손상이 다른 타입의 아이템에 비해 쉽거나 빠를 수 있습니다. 이점은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한 경우로 야기될 수 있사오니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티셔츠 및 맨투맨 혹은 후드 아이템과 같은 니팅 제품의 경우 최소 0.5cm부터 최대 1.5cm까지의 오차 범위가 존재할 수 있는 원단의 유동성이 큰 아이템입니다. 제품 완성 후 워싱을 추가로 진행하는 제품의 경우 실제 제품은 실측보다 다소 작을 수도 혹은 클 수도 있습니다. 1cm의 오차 범위 사이즈도 민감함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 주시길 바립니다. 본 제품은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특성상 빈티지함을 추구하는 제품으로 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 역시 다시 한번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품 행택에 기재되어 있는 취급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유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