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대해 아는 것은 전무하나 제가 디자인한 제품의 경우 본인이 가장 잘 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가끔 카메라를 들 때가 있습니다. 최근 캠페인 이미지를 화두로 몇몇 제품별 3~4컷의 결과물을
만들려 노력하는데 역시 한계가 많이 느껴지는 것은 별수 없는듯합니다. 이 시점에서 만족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항상 불만족이니 그 이상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면 정리된 생각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듀테로는 초기부터 많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했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이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욱더 무엇을 갈구하는 순수한 마음이 곧 브랜드를
만드는 예기가 되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아마추어 같은 모습을 보일 때도 존재하지만 그를 뛰어넘으려는
그런 마음 말입니다.
듀테로 역시 이를 위해 오늘도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언젠가는 좋은 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듀테로 이 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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